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로로코 패밀리는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유모차 없이 배낭과 캐리어 하나에 4명의 짐을 싸서 무계획 일정으로 Air Asia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. 로건(4세) & 로빈(2세) 아이들과 쿠알라룸푸르 가족여행 3박 4일 동안 어떠한 추억들을 만들었는지 함께 보시며 여러분의 가족여행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간단한 일정 및 준비
○ 3일 차
- 아침에 일찍 일어나 숙소 수영장에서 사진 찍음 (특이하고 무서운 수영장 구조)
- 크랩 버거로 유명한 카페로 조식을 먹으러 감 (숙소 근처)
- 너무나 맛있게 조식을 먹은 후 미리 예약한 말레이시아 키즈자니아로 출발
- 오전 11:30분 ~ 오후 4:30분까지 아이들의 직업 체험은 지속됐음
- 오후 5시에 세 번째 숙소 체크인을 하고 쉬다가 몽키아라에 사는 사촌 형을 만나러 감
- 다오래 한국 음식점에서 맛있게 코리안 바비큐와 소주를 들이켠 후 숙소로 돌아와 바로 기절
○ 4일 차 (마지막 날)
- 새벽 6시에 숙소 근처에 있는 유명한 로컬 식당이 모여 있는 호커 센터에서 해장할 겸 새우 탕 면을 먹음
- 여행 시작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둘째를 대리고 부킷 빈탕에 있는 클리닉을 찾아감
- 마사지를 받으러 다시 잘란 알로 야시장으로 가서 1시간 동안 발 마사지를 받음
- 마사지 숍의 직원의 추천으로 두리안 판매점을 찾아 맛있게 먹음
- 파빌리온(PAVILION) 쇼핑몰에 있는 Dining Loft에 가서 Village Roast Duck 식당을 방문
- 볶음밥과 베이징 덕을 시켜 너무나 맛있게 늦은 점심 식사를 한 후 공항으로 출발
- 한 시간 비행기 연착은 있었지만, 여유롭게 Old Town 커피숍에서 이번 가족 여행을 마무리
Day 3 하이라이트 : 뜻깊고 추억이 남은 하루
● 2번째 숙소 내부 및 수영장 구조
살짝 부킷 빈탕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도보로 20분 정도는 걸리지만, 솔직히 위치도 너무나 좋고 주위에 있을 건 다 있습니다. 그리고 특히 실내 인테리어가 아이들에게 최고입니다. 미끄럼틀 2층 침대 구조는 진짜 좋은 아이디어였습니다. 그리고 또 다른 특이한 점은 수영장입니다. 경치야 당연히 좋지만, 투명 유리로 바닥이 되어 있는 구간에 서 있으면 아찔합니다.
● VCR 크랩버거 카페
정말로 한국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낀 거는 이 맛집을 어떻게 찾게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는지 신기했습니다. 위치상 잘란 알로 야시장이 가깝습니다. 저희 숙소 반대편으로 한 15분 정도 걸어가야지 나오는 카페입니다. 진짜 신기했지만 여기서 먹은 아침은 너무나도 그 명성에 맞게끔 맛있었습니다. 위치는 구글 지도 찾아서 가시면 되겠습니다.
1번 메뉴 : 아보카도 토스트 / (28RM 약 9천 원)
2번 메뉴 : 서도우 와플 / Sourdough Waffle (22RM 약 7천 원)
3번 메뉴 : 소프트 셸 크랩버거 / Soft Shell Crab Burger (30RM 약 1만 원)
4번 음료 : 롱 블랙 / Long Black (13RM 약 4천 원)
● 키즈자니아
총 19개 나라에 있는 키즈자니아 말레이시아는 우선 방문 사전에 사진이랑 간단한 개인 정보를 미리 등록을 해야 합니다. 아래 링크를 통해서 최소 방문 전날에 체험 참여 날짜를 선택하시고 등록 및 결제까지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. 아래 링크를 눌러서 들어가시면 최대 30%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.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니 일찍 가셔서 기본 4시간은 체험을 하 실수가 있겠습니다.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음식 옵션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. 저희는 맛이 없는 서브웨이 샌드위치 먹엇습니다. 아이들이 정말로 많은 직업 체험을 하 실수 있으니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.
영아 (0 ~ 1) : 무료
유아 (2 ~ 3) : 할인가격 55.10RM (58.00RM)
어린이/청소년 (4 ~ 17) : 할인가격 114.00.RM (120.00RM)
어른/노인 (18 ~ 100+) : 할인가격 66.04RM (69.52RM)
● 몽키아라 한국식당 다오래
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사촌 형을 만나 한국 맛집 식당인 다오래에 갔습니다. 말레이시아 가서 한식이 그리울 시에 무조건 몽키아라 한국 식당 거리를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 다오래 식당도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.
주소 : Daorae Korean BBQ, Solaris Mont Kiara, 50480 한인타운입니다.
Day 4 하이라이트 : 모든 가족여행 일정을 마치고...
● 새벽 로컬식당 (새우탕 면 포장)
아침 6시부터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출근하시는 로컬 주민들까지 모여들어 아침을 즐기고 있어 너무나도 놀랬습니다.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더 많이 모이기 시작했으며, 음식 상점들이 모여 있지만, 전부다 맛있어 보였습니다. 나시 래막 (Nasi Lemak)은 위생이 조금 신경 쓰여서 먹지는 못했지만요.
주소 : Restoran Win Heng Seng, 183, Jln Imbi, Imbi, 55100 Kuala Lumpur
● 클리닉 방문
어제부터 살짝 열이 나기 시작했던 둘째를 대리고 부킷 빈탕 시내에 위치한 클리닉을 방문했습니다. 가족여행 시 보험은 중요하다는 걸 한 번 더 깨달았으며, 혹시나 여행 시 클리닉 방문이 필요하실 경우 아래 위치 정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.
주소 : Fahrenheit88 백화점 1-28번지 (1층 28번 매장)
● 마사지 1시간 그리고 두리안
잘란 알로 야시장은 오전에 가면 식당이 많이 열려 있지는 않습니다만, 마사지 숍들은 항상 열려 있는 걸 확인하여 방문을 해서 발 마사지 1시간을 받았습니다. 어느 마사지 숍을 가도 비슷하니깐 굳이 추천까지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. 하지만, 마사지 숍에서 추천해 준 두리안 상점을 가서 또 냠냠냠 했는데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. 달콤하고 씁쓸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은 언제나 저희가 즐겨라 하는 맛이었습니다.
● 파빌리온 베이징 덕
전날 인터넷에서 베이징 덕 맛집을 찾다가 알게 된 부킷 빈탕에 있는 파빌리온 백화점에 있는 베이징 덕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로로코 패밀리의 마지막 식사가 되었습니다.
주소 : Village Roast Duck, 파빌리온 백화점 7층
● 국제공항 Terminal 2 올드타운 카페
KL 공항 터미널 2에 있는 OldTown White Coffee 매장을 들려서 여유롭게 말레이시아 커피로 유명한 올드타운 커피를 즐겼습니다. 슈퍼마켓에도 커피믹스처럼 판매를 하니, 저희도 몇 봉지를 사서 지금도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. 말레이시아 여행을 마치며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여행의 마무리를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.
로로코 패밀리의 가족여행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편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 여러분의 가족 여행에 참고가 될만한 유익한 정보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. 로로코 패밀리는 또 다른 가족 여행을 준비하고 있으며, 좀 더 유용하고 여행 팁들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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